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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호주 시드니서 국제교류전 개막

기사승인 2019.02.10  1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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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19일까지 ‘청주의 맛’, ‘공예의 멋’ 알린다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8일 개막식을 갖고 ‘선비 정신이 담긴 청주의 공예와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국제 교류전'을 오는 4월 19일까지 연다. <사진=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호주 시드니 한국문화원에서 국제교류전 ‘선비의 식탁-청주의 맛과 멋 이야기’를 오는 4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주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선비 정신이 담긴 청주의 공예와 식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지난 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전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지역우수문화교류콘텐츠 발굴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것으로, 이번 국제교류전에 총 8천여 만 원의 국비가 지원됐다.

지난 8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 윤상수 총영사와 주시드니한국문화원 박소정 원장, 2019청주공예비엔날레 자문위원 케빈 머레이(호주 공예 웹진 편집장), 시드니대학교 미술대학 브래드 버클리 학장을 비롯해 지역공예작가, 식문화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옹기 시연, 신선주·반찬등속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현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관람객들은 조금은 낯설 수도 있는 한국의 ‘선비정신’에 귀 기울이며, 그 속에 담긴 조화와 균형, 멋과 기품에 공감했고, 선비정신을 닮은 정갈한 한 상 차림에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특히, 음식에 담긴 한국의 맛에 한 번, 식기‧소반 등에서 풍기는 우리 공예의 멋에 또 한 번 감탄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전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 ‘청주 선비의 식문화’에서는 110여 년 전 청주 상신리에 거주하던 진주 강씨 며느리가 직접 쓴 조리서 ‘반찬등속’의 음식들과 함양박씨 집안에서 400년간 이어온 가양주이자,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인 신선주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섹션 ‘맛과 멋을 만드는 공예’에서는 식문화의 맛에 멋과 기품을 더하는 전통과 현대 공예작품을 소개한다.

박근영(소반), 故박갑술·박상태(유기), 이강록(짚풀), 정정숙(조각보), 황인성(옹기), 김장의(도자), 황명수(나무), 송재민(섬유), 두나래(유리), 이준식(금속), 조원석(도자), 김만수(도자)등이 참여했다.

세 번째 섹션 ‘테이크 인포메이션(Take Information)’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공예작가들의 또 다른 작품들을 미디어 콘텐츠로 만나고, 관람객이 마음에 드는 작품의 정보를 곧바로 출력해 갈 수 있게 해, 우리 공예의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시와 함께 오는 12일까지는 호주 시드니의 채스우드 도서관, 주한시드니한국문화원 한옥체험공간·워크룸, 호주 디자인 센터(Autralian Design Center)에서 ‘공예와 식문화에 대한 워크숍’도 진행해, 현지인들과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 박상언 사무총장은 “어원이 같은 맛과 멋은 결국 하나”라며, “소박하지만 맛있는 음식과 일상적이지만 쓰임의 멋을 지닌 공예가 하나의 식탁에서 만난 이번 전시에, 우리 교민과 호주민 모두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국제교류전을 시작으로 본격행보에 나선 2019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0월 8일에서 11월 17일까지 41일간,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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