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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결혼이주여성 지역사회 정착 돕는다

기사승인 2019.02.11  17: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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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1일 검정고시반 개강식 가져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주시가 결혼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검정고시 교육을 지원하고 나섰다. 전주시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9년도 검정고시반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검정고시반은 초졸반 15명과 중졸반 20명, 고졸반 15명 등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수업은 초졸반 6과목, 중졸반 6과목, 고졸반 8과목이며, 과정별 10개월 이상 1일 4시간씩 연간 8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학력 등 자격조건 미달로 인해 단순노동과 기피업종 취업 등을 반복하며 사회 저소득층을 형성하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검정고시반을 운영해오고 있다.

 

검정고시 시험은 1년에 4월, 8월에 2번에 걸쳐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결혼이주여성의 특수한 환경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교육으로 지난해 35명이 응시 17명(초졸반 6명, 중졸반 5명, 고졸반 6명)이 합격해 48.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해마다 4명이상이 대학에 진학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학에 진학할 경우 일반 대학은 연간 100만원, 통신대 50만원 이내에서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가한 결혼이주여성 홍현주 씨(베트남)는 “아이들에게 열심히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들어가 전문적인 직업을 갖는게 소원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훈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 이주여성들이 학력문제를 극복 할 수 있도록 학력 취득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배움을 열망하고 있는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학력취득은 물론 대학진학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학비지원 및 취업 연계까지 한국생활 정착과 취업 등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면서 말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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