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 경찰관이 용의자에게 뱀을 휘감아 자백 강요

기사승인 2019.02.12  11:06:02

공유
default_news_ad2
인도네시아·탄그란에서 뱀을 보여주는 사람(2010년 10월 17일 촬영, 자료 사진).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Papua)주의 경찰서에서 경관이 겁을 먹은 절도 용의자의 몸에 살아있는 뱀을 감아 자백을 강요했던 것이 밝혀져 당국이 11일 조사를 개시했다. 이 경찰서의 서장은 사실 관계를 인정하고 있다.

 

이 문제는 수갑을 차고 맨발로 바닥에 앉은 소매치기의 용의자가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동영상에 찍혀 인터넷상에서 확산됐다. 큰소리로 "휴대전화를 몇 번 훔쳤어?"라고 추궁한다. 경찰에게 용의자는 겁먹은 모습으로 "두 번뿐"이라고 대답했다.

 

또 같은 경찰이 뱀을 용의자의 입에 넣으려 하는 장면도 있고 화면 밖에서는 여러 인물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용의자의 신원과 동영상의 촬영일은 밝혀지지 않았다. 

 

일련의 행위가 있었던 자야위자야(Jayawijaya) 경찰서의 서장은 10일 사과 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뱀으로 인해 용의자에게 신체적 위험이 생긴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파푸아 주 경찰 대변인은 11일 AFP에 경찰관 1명이 주 경찰 내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정치 불안을 안고, 인도네시아 치안 부대에 의한 선주민 멜라네시아인에의 과잉 무력 행사나 인권침해가 반복해 비난 받아 왔다. 비판 중에는 활동가나 평화적 항의 행동의 참가자가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살해되었다고 하는 것도 있다.

 

인권변호사인 베로니카 코만(Veronica Koman) 씨는 수감 경험이 있는 파푸아 주 활동가들은 "경찰이나 군이 (신문에) 뱀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훨씬 전부터 알고 있었다" 며 "이번 동영상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고 지적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6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실시간 인기기사

ad66
ad56
default_side_ad2

이 시간 세계

ad59
ad57
ad47
item76
ad37

지역뉴스

ad50
ad5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58
ad39

연예뉴스

1 2 3 4 5
item84
ad63
ad61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
default_bottom_notch
ad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