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대웅 기자] 공공정책 개발과 실현에 앞장선 기관, 개인 등에게 수여하는 '2019대한민국공공정책대상' 시상식이 1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성대히 막을 올렸다.
시상을 맡은 김경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늘의 시상식이 공헌자분들이 진정으로 빛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학문과 지혜로 우리 사회의 지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우리 사회를 발전의 길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축하와 당부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면 인류가 한 단계 진보하는 그 중심에는 항상 뛰어난 업적과 성과가 있었다”며 “자신의 분야에서 시대를 앞서간 뛰어난 학자와 지성인이 많은 나라는 융성하고 세계의 발전을 이끄는 중심국가로 성장하였다. 그 동안 한국공공정책학회는 각 분야의 정책 연구를 이끌며 우리 학계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 우리나라의 정책 수준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낼 수 있을 정도로 높아진 것은 바로 송하성 회장님을 비롯한 학회 회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대회장을 맡은 KNS뉴스통신 장경택 대표는 “여러분은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서 우리 사회를 선도해 왔다.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으로 사회를 통합하고, 사회구성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등대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경기대 송하성 교수는 “우리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에서 놀랍게 달라졌다. 그 변화와 속도의 방향을 갈수록 예측하기 어렵다. 이러한 변화가 격렬할수록 우리는 오히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감동적인 스토리 속에 담겨 있는 봉사, 사랑, 헌신의 의미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 수상자와 가족분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정지훈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트로트 신세대 가수 정유라, 국악무형문화재 조수황 국악인이 축하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황주홍 국회의원이 의정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정책대상부문 대한치과의사협회, 공공기관 내부감사부문 한국남동발전, 공공정책 개인부문 박홍배 제주관광공사장, 자치경영부문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최영호 지역위원장이 영예의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 수상자는 공공기관 혁신성장부문 한국전력기술, 공공기관 지방혁신부문 대구도시공사, 공공기관 리더십부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공공기관 사회가치창출부문 한국전기안전공사이 선정됐다.
공공정책 개인부문에서는 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 공공정책 개인부문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원, 공공기관 도시연구부문 고양미래도시연구소 박종권 소장, 공공정책 개인부문 진채빈 패트롤맘전북지부장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는 공공기관 사회가치부문 독립기념관, 청렴지도자부문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공공기곤 법률정책부문 이송헌 변호사, 공공기관 노동정책부문 임승범 노무사, 자치경영부문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수상했다.
한편 ‘2019대한민국공공정책대상’은 한달간 공모를 거쳐 수상자를 전정했으며 KNS뉴스통신이 주최하고 한국공공정책학회, 한국공공기관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2019 공공정책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 ▲의정대상 황주홍 국회의원 ▲정책대상(구강정책) 대한치과의사협회 ▲공공기관 내부감사부문 한국남동발전 ▲공공기관 개인부문 박홍배 제주관광공사장 ▲자치경영부문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최영호 지역위원장
■최우수상 ▲공공기관 혁신성장부문 한국전력기술 ▲공공기관 지방혁신부문 대구도시공사 ▲공공기관 리더십부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공공기관 사회가치창출부문 한국전기안전공사 ▲공공정책 개인부문 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 ▲공공정책 개인부문 서초구의원 김안숙 의원
▲공공기관 도시연구부문 박종권 고양미래도시연구소 소장 ▲공공정책 개인부문 진채빈 패트롤맘전북지부장
■우수상 ▲공공기관 사회가치부문 독립기념관 ▲청렴지도자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 ▲공공기관 법률정책부문 이송헌 변호사
▲공공기관 노동정책부문 임승범 노무사 ▲자치경영부문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대웅 기자 eodnd92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