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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국회 정상화 시급…비쟁점 민생·개혁 법안만이라도 합의 시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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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국회 정상화 시급…비쟁점 민생·개혁 법안만이라도 합의 시도해야”
  • 윤광제 기자
  • 승인 2019.02.20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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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당이 우리 경제와 민생을 위해 정략적인 이해관계를 버리고 오늘이라도 곧바로 국회를 정상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쟁점화가 되지 않고 쉽게 합의할 수 있는 각종 민생·경제·개혁 법안만이라도 여야가 국회 상임위와 법안소위를 열어 합의를 시도할 것을 양당에 제안한다"며 거듭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에 대해 아무리 핑계를 대도 여당보다 더 큰 잘못이 있는 곳은 없다"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국회의원 징계안에 대해 야당과 관련된 것만 처리하자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과 야3당이 '패스트트랙'을 통해 선거제를 개정하면 자유한국당이 의원 총사퇴를 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1월에 처리하기로 약속을 해놓고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고 회피해온 한국당의 자세때문에 패스트트랙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면서 "패스트트랙에 반발하려고 하기 전에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달라"고 비판했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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