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바로 이 자리에서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다가 일종의 업종변경의 일환으로 ‘오르새피자’ 매장 오픈에 이르렀어요. 원래 피자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본격적인 업종변경을 준비하던 중, ‘오르새피자’만의 이벤트, 상권 분석에 따른 입지 선정, 패스츄리 등 특화된 도우 등에 끌렸습니다.”
‘오르새피자’ 다산점(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로 24) 한원정 가맹점주가 기존 타 업종의 매장을 운영하던 자리에서 지금의 오르새피자로 업종변경 및 브랜드에 확신을 가진 계기는 이랬다. 하지만 모든 사업이 그렇듯 확신만으로는 현실에 대응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데, 그 역시 이런 시기가 있었고 극복하기 위한 나름의 노력을 펼쳤다.
“워낙 피자 아이템 자체가 경쟁이 심하기에 고민이 많았는데, 그만큼 고객에 대한 정성과 신선한 식재료의 사용으로 고객을 우선 시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또 타 매장에 비해 일찍 오픈하고 늦게 폐점하는 방식을 통해 틈새 시간을 공략하기도 했죠”
그러면서 한원정 가맹점주는 본사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오르새피자’ 본사는 오너께서 직접 매장을 누비며 형식적이지 않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고 있습니다. 또 초보 창업자의 경우 현장에서 직접 교육이 이뤄지기도 하는데, 저는 피자 데코레이션 방법을 습득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무엇보다 본사에서는 배달 업체와 연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어플 리뷰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매출 상승 효과도 얻었답니다.”
실제로 ‘오르새피자’ 다산점에 배달 어플을 통해 주문 후 남긴 리뷰를 살펴보면, 각종 사진 후기는 물론 맛에 대한 칭찬 글로 가득하다. 이들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다산점의 성공사례가 그대로 나타난다.
또 한원정 가맹점주는 ‘오르새피자’ 다산점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단 한가지로 답할 수 없다며 다음 과 같은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고 타 브랜드에 비해 양이 많습니다. 또 본사를 통해 데코레이션 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이 과정을 잘 수료해서 원형을 유지하는 예쁜 데코레이션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원하실 경우 맞춤형 피자도 제작해 드려 고객 분들 반응이 무척 좋아요”
인터뷰를 마치며 ‘오르새피자’ 다산점 한원정 가맹점주는 예비 창업자에 대한 조언과 앞으로의 계획 및 포부를 밝혔다.
“사실 모든 일이 그렇듯 쉬운 일은 없습니다. 외식 사업을 하려면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덧붙이면 저처럼 프랜차이즈 창업이나 업종변경 시 좋은 브랜드를 만나야 하죠. 앞으로도 꾸준히 지금처럼 매출 상승을 통해 직원수도 늘려가고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선영 기자 kns@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