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만 기자]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연희,김광배)에서는 지난 19일 취약계층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신바람 마실데이'의 일환으로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 영화 또는 공연관람 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어르신들은 롯데시네마 안양역점에서 최근 흥행작인 '극한직업'을 관람하고 준비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나들이를 즐겼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만 있어서 우울하고 답답했는데, 영화도 보고 간식과 맛있는 식사까지 준비해줘서 고맙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수2동행정복지센터 김광배 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희만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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