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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나경원 대표 연설…극우·반평화 정치 하려는 것"

기사승인 2019.03.13  10: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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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3일 "어제 나경원 대표 연설을 통해서 우리는 한국당이 하고자 하는 정치를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그것은 극우와 반평화, 혐오의 정치"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폄훼하는 것은 냉전수구세력의 구태에서 전혀 벗어날 생각이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한국당이) 5.18 망언 의원에 대한 징계를 거부한 것은 극우의 길로 가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탈원전과 경제정책에 대해 온갖 왜곡된 주장을 하는 것은 가짜뉴스로 국민을 분열시키는 선동의 정치, 혐오의 정치를 하겠다는 몽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 원내대표는 어제 발언을 당장 철회하고 사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말씀드린 대로 국회 윤리위 제소 등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원내대표도 모두 발언에서 "좌파라는 표현을 10번 이상 사용하고 종북이란 표현까지 쓰고 대통령과 국민을 모독하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권을 놓친 뒤에 자포자기 하는 발언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당 전당대회 때 하던 그런 모습을 국회에서 원내대표가 발언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로 앞길이 없는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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