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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투신자 부실 대응’ 119대원 3명 징계

기사승인 2019.03.16  12: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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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마포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20대 여성의 신고를 장난전화로 오해하고 부실 대응한 119대원 3명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앞서 지난해 11월 27일 새벽 1시 23분쯤, 최 모(23)씨는 서울시 마포대교 중간 지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뒤 자신의 휴대전화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당시 출동한 여의도수난구조대는 약 11분 동안 주변을 수색했으나 최 씨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최 씨는 3일 뒤 마포대교 하류 방향 약 8k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시 감사결과, 서울종합방재센터 종합상황실 접수요원 A씨는 최 씨의 신고를 받고서 "한강인데 말을 잘하시네요? 지금 강에서 수영하시면서 저하고 통화하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등 정확한 투신 위치와 시점을 파악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관제요원 B 씨는 현장 출동대에게 "(최 씨가) 말도 어눌하고 상태가 좀 안 좋았다"며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전파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9 상황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처음 접수된 신고는 사안을 불문하고 출동을 원칙으로 1분 이내 필수정보를 파악한 뒤 출동지령을 내려야 합니다. 또 억측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집중해야 한다.

서울시는 현장 상황 파악을 미흡하게 하고 구조 활동을 조기 종료한 영등포소방서 소속 현장지휘팀장도 징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황을 전달받은 수난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한 뒤 구조활동을 하기까지 1분의 시간밖에 없었다"며 "119 대응과 신고자 사망 인과관계를 판단하기는 불가하다"고 결론 내렸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저작권자 © KN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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