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6차산업 선도 농산물가공 창업장 준공 '희망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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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6차산업 선도 농산물가공 창업장 준공 '희망 첫걸음'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3.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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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안성시 대덕면 만세로 농산물가공 창업장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이 진행되고 있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지난해 6차산업 비즈니스 모델개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안성시 농사물가공 창업장(태경 F&B)이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19일 안성시(시장 우석제)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덕면 만세로에 위치한 농산물가공 창업장에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산물가공 창업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농산물의 얼굴 있는 상품 만들기 추진으로 배가공품(배주스, 배도라지주스, 배도라지진액) 등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및 제작을 지원 받았다.

농산물가공 창업장의 시작은 2012년 배농사를 짓기 위해 안성에 귀농하면서 2013년 본격적으로 농사기술을 배우기 위해 경기농업마스터대학, 강소농교육 등을 받으며 토양, 병해충관리, 친환경 재배기술 등 전문기술을 습득한데서 비롯됐다.

또한, 여성농업인단체인 안성시생활개선회 농산물가공분과 회장으로 활동하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을 갖고 생산자가 주도하는 농민가공사업을 본격화한 결과, 지난 2016년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2017년 농촌융복합 사업자 지정되면서 6차산업 인증 획득, 2018년 저탄소 인증을 차례로 받으며 배 가공 상품화로 소비자에게 인지도를 높여가며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경애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융복합 산업을 주도할 핵심 경영체를 육성해 농산물 생산과 가공, 체험을 연계로 농가소득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등 농업기술센터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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