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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추모관, 안중근 의사 109주기 추모식 26일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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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추모관, 안중근 의사 109주기 추모식 26일 거행
  • 임택 기자
  • 승인 2019.03.2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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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평화광장에 태극기 꼽기 등 다채로운 추모행사 마련
유토피아추모관 평화광장에 건립된 안중근 의사 추모비

[KNS뉴스통신=임택 기자] 안중근의사 109주기 순국기념 추모식이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열린다.

매년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주최로 3월 26일 유토피아추모관 에서 안중근장군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추모식에는 유토피아추모관 회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에는 안중근 장군의 역사 갤러리와 유묵전시, 안중근평화광장에 태극기 꼽기 등 다채로운 추모행사를 마련한다.

식순은 약전보고, 대한의군 안중근의 영상물, 유언낭독, 어머니의 편지낭독, 내빈 추모사, 헌화식 순이다.

지난 2015년 순국105주기 기념으로 유토피아추모관 평화광장에 건립된 추모비는 ‘충혼의 혼불’이라는 주제로 꺼지지 않고 타오르는 영혼불멸의 나라사랑 정신을 불꽃으로 형상화했다.

높이 6m, 넓이 3m 규모에 이르는 대형 조형물에는 추모비문으로 안장군의 유묵 천당지복 영원지락(天堂之福 永遠之樂.천당의 복이 영원한 즐거움이다)이 각인 돼 있다.

하부구조는 언젠가는 장군의 유해 앞에 헌화를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무궁화문양의 부조가 조각 되었고, 좌우면 내부에는 장군과 관련된 유품을 전시할 수 있는 안치단이 설치됐다.

언젠가는 안중근 장군의 유해를 찾아 그 앞에 헌화를 하겠다는 염원과 함께 유토피아추모관에서는 전자추모록 만들어, 찾아오는 시민들이 추모글을 남기고 열람하도록 했다.

추모식를 후원한 유토피아추모관 관계자는 “매해 안중근 장군의 뜻을 정성으로 기리고 나라사랑과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기자 it86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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