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손미연 기자] 충북 청주시 대길초등학교(교장 이경세)는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를 추진하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 수업을 실시했다.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급식소에 모여 ‘물은 충분한가요’라는 주제로 지구본 관찰과 놀이로 물과 땅의 비율을 알아보기, 바닷물과 밀물로 할 수 있는 일, 지구에 있는 물의 양 알아보기, 물은 어디서 올까, 물 부족 지역의 동영상, 빗물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빗물 사용의 예(제주도 촘항)등에 대해 공부했다.
이에, 학생들은 빗물 저금통 만들기, 물 사용량 줄이기 등의 미션을 해결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물을 아껴 쓰는 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경세 교장은 “학생들이 지구의 환경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고 배운 것을 바르게 실천하며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우리 어른들이 먼저 환경 사랑을 실천하며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손미연 기자 1226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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