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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건설 관계자 간담회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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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건설 관계자 간담회 25일 개최
  • 박에스더 기자
  • 승인 2019.03.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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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에스더 기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은 오는 25일 공사 관계자들의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발주청 및 시공사, 책임건설사업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상반기 ‘국도건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국토청에서 시행 중인 도로건설 13개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한 재정 집행을 독려하고, 각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장구 미착용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고, 건설공사 대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한 국토관리청 건설지원과에서 시행 중인 하도급지킴이를 적극 활용토록 독려한다.

더불어 해빙기에 자주 발생하는 비탈면붕괴, 화재 등 위험요인별 재해사례 및 안전대책을 공유하여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최우선할 수 있도록 거듭 당부하고,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및 현장대리인 등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청탁금지법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도 향상 방안도 전달한다.

박승기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도로건설 관계자 간담회는 발주처와 현장관계자간 긴밀한 현안사항 공유와 효율적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강원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를 건설하는 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도급지킴이는 불공정 하도급 관행을 막기 위하여 하도급 全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발주기관이 자재·장비·임금 등 대금 지급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자적 대금관리시스템을 말한다.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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