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市 승격30주년을 맞아 내달 6일부터 오산시립미술관 1, 2, 3 전시실에서 '미디어아트 시대의 거장'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빈치에서 마티스까지'를 부제로 서양미술사 600년을 관통하는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시로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다빈치, 미켈란젤로부터 현대미술의 시작 클림트, 앙리마티스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26명의 거장과 300여점의 명작이 첨단 디지털 기술로 리마스터링되어 생동감 넘치는 모션그래픽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는 그림 모르는 이야기'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은 시대를 그려낸 거장들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세계사에 대한 지식도 함께 담아낸 예술 인문학 전시를 표방한다.
또한, 첨단기술로 재탄생한 모나리자와 관객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 받는 '모나리자 라이브 토크쇼', 색종이 공예로 마티스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마티스의 정원', 명화를 그대로 재현한 '입체조형 포토존' 등 예술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이에 대해 김형식 팀장은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세계사를 만날 수 있는 교육적 가치가 충분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거장들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관람을 권유했다.
한편, 전시는 오는 6월6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유료로 티켓은 인터파크와 현장발권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