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도로명주도 더욱 편리하게 다가구주택 대상 상세주소 부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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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로명주도 더욱 편리하게 다가구주택 대상 상세주소 부여 나선다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3.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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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은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와 달리 동·층·호가 구분되지 않는 원룸 및 다가구주택에 대한 상세주소 부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의 이번 조치는 주소지가 정확하지 않아 우편물 오·배송과 분실 사고 등의 불편을 겪어온 다가구주택 거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긴급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다.

도로명주소 상세주소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상세주소(동·층·호 표기)를 원룸·다가구 주택 등에도 적용해 '000호'와 같은 형태로 주소를 부여한다.

현재 부여대상은 2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986건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적극적인 직권조사는 물론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자발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매년 실시하도록 되어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하여 훼손여부, 설치 누락지역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DB 정비 후 시설물도 보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유영만 토지정보과장은 "시는 정확한 DB와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쉽고 빠른 위치 찾기로 시민들의 주소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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