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백봉기 한국예총전북연합회 사무처장(70)이 수필집 ‘해도 되나요’를 발간했다.
이번 수필집에서는 60여 편의 수필을 희·로·애·락으로 구분해 직장과 가정, 생활주변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진솔하게 나타냈다.
특히 ‘예술 메세나’와 ‘전북문화예술에 봄은 오는가’는 몸 담고 있는 예술문화단체에 대한 애정과 고민을 잘 말해주고 있다.
2010년 <한국산문>으로 등단한 백 작가는 첫 번째 수필집 '여자가 밥을 살 때까지'를 비롯해 '탁류의 혼을 불러', '팔짱녀'를 발간했다.
백봉기 작가는 "이번에 네 번째 수필집을 발간하면서 사물을 보는 눈이 달라졌고 세상을 대하는 가슴이 따뜻해 졌다”고 말했다.
백 작가는 현재 전북문인협회와 전주문인협회, 한국미래문화연구원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온글문학 회장직을 맡고 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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