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의정)은 지난 19일(금) 대회의실에서 동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직원 및 방과후 과정 특성화 활동 강사 73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수에서는 유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유아를 가르치고 지원하는 교직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관련 법령과 판결 사례, 발견 및 신고 의무 등에 대해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 과정 강사는 “아동학대 관련 사례 중심 Q&A를 통해 세세한 것까지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교직원으로서, 성인으로서, 부모로서 유아의 생존이나 보호, 발달 등을 위해 그 동안 놓쳐왔던 부분들을 반성하고 책임감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원은숙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아동학대예방 교육은 특히 아동의 권리 강조를 통한 유아 인권친화적 측면에서 접근을 시도한 점이 의미 있으며, 이어서 5월에도 동일한 맥락에서 성폭력예방 연수를 계획 중”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유치원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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