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선수 지난 도민체전에 이어 이번 도민체전에서 모두 4관왕 영예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대회 종반부로 향하며 각 종목별 결과와 대회 스타 선수가 탄생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단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경산시의 이규형 선수(97년)는 21일(일) 현재 4관왕을 달성했다.
이규형 선수는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거리팀 선수로서 작년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4관왕에 올랐던 경산의 스타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도 100m에서 10초 52를 기록하며 자신의 기록을 갱신하며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같은 날 400m 계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1일 개최된 200m에서는 21초76으로 1위로 차지하며 예열한 그는 오후에 1,600m 계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도민체전에서 2연속 4관왕을 달성하며 대회MVP에 한발 다가섰다.
이날 이규형 선수는 “지금까지 믿고 지원해주신 부모님들께 영광을 돌린다”며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산시에서 진행되는 도민체전에서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기록보다는 끝까지 함께 뛰어준 동료들과 코치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4관왕의 기쁨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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