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북도민체전, 사흘간의 대축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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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경북도민체전, 사흘간의 대축전 마감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4.2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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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시부 3위, 2위는 구미시, 1위는 포항시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의 300만 경북도민의 대축전을 22일 17시 30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시부 1위는 포항, 2위 구미, 3위는 개최지인 경산시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고, 군부 1위는 칠곡, 2위는 울진, 3위는 의성이 차지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이날 폐회식은 식전행사로 17시 30분 오프닝 영상으로 경산시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초청 가수로 박세빈, 금잔디의 열정적인 무대로 참석한 지역 인사와 지역별 선수단 그리고 참석한 시민들은 화합의 무대를 끝내 아쉬워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어서 개회식 및 경기장면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하며 대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행사는 18시에 개식통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성적발표, 종합시상, 폐회사, 대회기 강하, 대회기 전달(경북체육회), 최영조 경산시장의 환송사, 폐회선언, 성화소화를 끝으로 사흘간의 경북도민의 대축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흘러갔다.

 

사진=경산시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은 시부에서는 구미시 양지원 선수로 대회 4관왕(평영50m·100m, 계영·혼계영400m)이며, 군부는 예천군 문하은 선수로 대회 2관왕(포환던지기, 창던지기)을 차지했으며, 3개 종목(육상, 수영, 사격)에 13개의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폐회식 환송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에서 개최된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300만 경북도민의 스포츠 교류의 의미뿐 아니라 공연행사, 전시 및 스포츠VR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라며, “순위화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이 돋보이는 성공적인 체전이었다고 참여하신 모든 관계자분들께서 그동안 너무 노고가 많으셨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내년에는 구미시에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므로, 2020년은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목별로 분산개최형태로 개최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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