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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접는 스마트폰 출시 연기... 화면의 손상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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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접는 스마트폰 출시 연기... 화면의 손상 보고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4.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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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0일 촬영된 이 파일 사진에서 저스틴 데니슨 삼성 마케팅 수석 부사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언팩 제품 출시 행사에서 새로운 폴더블 폰에 대해 무대에서 말하고 있다.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한국 삼성 전자(Samsung Electronics)는 22일 리뷰용 단말기에서 오류가 보고된 접이식 스마트 폰"Galaxy Fold"의 발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신단말기의 판매를 이번 주에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발매에 앞서 리뷰용으로 배포된 단말기의 일부 화면이 파손되었다는 보고가 전해졌다.

 

삼성은 발매 연기를 결정한 이유로서 일부의 리뷰로부터 "단말을 한층 더 개선할 필요성이 밝혀졌다"라고 설명. 새로운 발매일은  몇 주 이내에 발표한다고 표명했다.

 

삼성이 공표한 초기 분석 결과에 의하면, 화면의 문제는 "상하의 노출된 힌지 부분에의 충격에 관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 문제가 일어난 단말 1대의 내부에서 특정"물질"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발견된 물질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1980달러(약 220만원)에 출시 예정인 "Galaxy Fold"는 판매 개시에 앞서 미국 언론인들에게  리뷰용 단말기가 배포되고 있었지만, 사용한 지 며칠만에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전해졌다.

 

블룸버그(Bloomberg)기자는 트위터(Twitter)에 "Galaxy Fold검토용 단말기의 화면이 완전히 망가져서 단 2일 만에 못 쓰게 됐다" 라고 올렸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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