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종문)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5.2.~5.11) 성공개최를 대비해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23일 전주완산서에 따르면 전주 영화의거리 옥토주차장에서 국정원과 경찰특공대, 익산 119화학구조센터,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환경팀, 35사단 화생방신속대응팀 등 7개기관 200여명이 참가하는 유관기관 합동 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테러 양상이 공격에 취약한 일반인, 이른바 소프트 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민간이 운집한 곳에서 총기난사, 차량돌진 등 다양한 유형으로 자행되고 있는 경향을 반영해 총기‧인질‧폭발물‧화학테러 등 다양한 유형의 테러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최종문 서장은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테러와 재해·재난 시스템을 정비하고, 유관기관간 합동 모의 훈련 및 피난시스템 보완 등을 통해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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