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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랑스 정상, 닛산-르노 연합지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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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랑스 정상, 닛산-르노 연합지지 표명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4.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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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Shinzo Abe)총리ⓒ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대통령과 아베 신조(Shinzo Abe)총리는 23일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정상 회담을 갖고 프랑스 자동차 회사 르노(Renault)와 닛산 자동차(Nissan Motor)의 연합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 연합의 전 회장 카를로스 곤(Carlos Ghosn)의 체포로 두 회사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6월 말에 오사카에서 열리는 20개국지역(G20)정상 회의 의장국으로서 우선 사항 협의를 하기 위해서 서방 국가를 순방 중인 아베 총리는 첫 순방국인 프랑스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오찬을 함께 했다.

 

프랑스 청와대에 의하면, 일본과 프랑스 양국 정상은 곤 용의자의 체포에 의해 르노와 닛산의 전략적 연합이 영향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르노-닛산 연합은 1999년 제휴에 시작되면서 양측은 주식 보유의 관계에 있다.

 

프랑스 대통령부는 성명에서 "출생부터 20년을 맞는 르노-닛산 연합은 일본과 프랑스 산업 협력의 주요 상징인 두 정상은 연합의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곤 용의자의 체포를 둘러싸고는, 프랑스는 일본의 사법 제도의 독립성을 존중하는 한편, "프랑스 국민으로서의 곤씨의 권리와 양심의 존중에 대해서,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라고 진술. 다른 프랑스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곤 씨는 추정 무죄와 영사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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