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환경부가 한국물기술인증원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은 근거법인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6월 제정, 올 하반기에 물산업클러스터 내에 유치로 완벽한 물산업 원스톱 지원체계(기술개발→인·검증→국내·외 진출)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98% 이상의 공정률로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물산업클러스터를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로 완전한 원스톱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돼 클러스터 활성화 및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이 유치될 여건을 갖추게 됐다.
한편, 물산업클러스터는 물관련 연구개발과 실증화, 제조공장을 포함한 150여개의 물기업들이 들어서게 되며 현재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24개 물기업을 유치해 2714억원 기업 직접투자, 856명 신규 고용이 창출됐다.
권영진 시장은 “물산업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을 통해 기술경쟁력이 뛰어난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더불어 2025년까지 물산업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 10개, 수출 7000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 1만 5000개를 만들어 대구를 그야말로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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