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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균 노무현재단 공동대표, 완주군 청년정책간담회 ‘청년이야기(氣)’ 소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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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균 노무현재단 공동대표, 완주군 청년정책간담회 ‘청년이야기(氣)’ 소통 행보
  • 이나래 기자
  • 승인 2023.11.2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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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청년 완주지부와 완주군 청년경제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청년 정책간담회 '청년이야기(氣)' 주제 발표자로 참여
사진제공 정희균 노무현재단 공동대표측
사진제공=정희균 노무현재단 공동대표

[KNS뉴스통신=이나래 기자] 정희균 노무현재단 공동대표는 지난 18일 완주군 ‘갤러리카페 더소양’에서 완주군 청년정책간담회 ‘청년이야기(氣)’ 간담회에 참석하며 완주군 청년들과의 본격적인 소통의 행보를 시작했다.

정희균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청년활동가로 구성된 ‘다청년 완주지부’와 ‘완주군 청년경제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청년 정책간담회 '청년이야기(氣)' 주제 발표자로 참여해 '지방소멸 문제, 청년의 미래와 정당의 역할' 주제발표 및 상생의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대표는 “최근 정부 여당이 내놓은 김포시 서울편입 문제와 이전 정부의 GTX 충청권 확장까지 속도를 내는 등 우리나라의 수도권 집중화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제공=정희균 노무현재단 공동대표
사진제공=정희균 노무현재단 공동대표

그는 청년 정책의 방향이 일자리와 창업에 집중된 점을 거론하며, “충청·이남의 지역은 각자도생의 길을 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 우리 전북은 농생명, 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쟁력을 높여 청년들에게 수도권과 차별화된 새로운 기회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지역의 청년이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에서 특화된 교육 성장프로그램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정희균 대표는 이날 참여한 청년들에게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정치에 더 깊은 관심을 보여 달라, 향후 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거듭 강조했다.

자유토론에서 이어진 '전주·완주 통합' 질의에 “전주·완주 통합 문제는 섣부른 행정통합에 앞서 완주군이 시로 승격되어 전주시와의 대등한 조건이 만들어지는 것을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며 “문화경제의 완전한 교류가 선행되고, 지역민 간의 갈등을 최소화된 상태에서 통합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bonitar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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