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테슬라가 금요일 중국 상하이에서 두 번째 대규모 배터리 공장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국영 언론이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4월 발표되었다.
국영 통신사 신화통신에 따르면 회사 대표들은 금요일 오전 상하이 외곽에 있는 공장 부지를 매입하는 계약에 서명했다.
신화통신은 이 공장이 연간 1만 대의 테슬라 메가팩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4년 1분기에 착공해 4분기에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메가팩이 에너지를 저장하고 전력망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한 것이며 각 장치는 3 메가와트시 이상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공장은 2019년에 착공한 대규모 상하이 기가팩토리에 이어 중국 도시에 건설되는 테슬라의 두 번째 공장이 될 예정이다.
머스크는 올해 초 중국을 방문하여 베이징의 고위 관리들과 만나고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방문한바 있다.
머스크의 중국에 대한 관심은 백악관의 심기를 건드렸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11월 머스크와 외국과의 관계를 조사 할 만 하다고 언급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