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보은 보덕중학교는 4일 2024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에는 전년도 입학생(5명) 대비 3.6배 더 많은 18명의 입학생을 맞이해 보덕중학교 총동문회(50만원), 재경동문회(30만원) 등 입학생 모두에게 총 80만원의 입학축하장학금을 전달했다.
보덕중학교는 학령인구 감소 및 농촌 소규모학교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입학생 급감이라는 문제를 학부모, 지역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이어왔다.
보덕중학교는 입학식에서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부족한 것은 보완하며 모든 학생들이 꿈을 갖고 스스로 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내실있는 교육과정과 세심한 배려와 사랑으로 교육할 것을 다짐했다.
정한진 교장은 “새로운 출발, 신입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생 각각의 색이 보다 빛나고 아름답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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