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 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춘천시 호우피해액이 2일 현재 244건에 156억원으로 집계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액은 213건에 155억원, 사유시설은 34건에 1억원이다.
공공시설로는 도로, 교량 파손이 39건에 44억원으로 가장 많고 산사태 피해 26건에 26억원, 하천 유실 45건에 14억원, 상,하수도 시설 피해 11억원, 임도 피해 13억원 등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건물 34동, 선박 2척, 가축 110여마리, 농경지 1.6ha이다.
이날 현재 응급복구는 214건 중 155건이 완료됐으며 59건이 진행 중이다. 시는 70여명의 인력과 40대의 장비를 투입,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피해 현장을 방문, 사전 실사를 벌이고 있다.
장수미 기자 crazysea08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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