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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원, 시민 대상 시설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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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원, 시민 대상 시설 견학 실시
  • 이수호 기자
  • 승인 2011.09.2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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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호 기자] 춘천시 환경공원(도시형폐기물종합처리시설) 가동에 따라 시민 대상 시설 견학이 이뤄진다.

춘천시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분리 배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20일부터 한 달 간 3차에 걸쳐 시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견학 대상은 여성단체, 읍면동 자원봉사단, 통,리,반장, 시청 공무원 등 4천여명이다. 첫 견학은 20일 오전10시 여성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견학 참여자들은 매립장,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 시설 등을 돌아본다. 시는 연말까지 수능시험이 끝난 학생 등 모두 7천여명에게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공원 가동으로 쓰레기 처리가 소각 위주로 바뀌는데 따라 소각용 봉투(흰색) 150만매를 제작, 기존 매립용 흰색 봉투 판매량이 소진되는 26일께부터 10, 20리터 봉투부터 판매소에서 판매키로 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최대 180리터, 통,리,반장에게 60리터의 매립용 봉투(하늘색)를 지원한다.

매립용, 소각용, 공동주택 음식물 봉투, 칩의 가격은 2리터 50원, 3리터 80원, 5리터 140원, 10리터 230원, 20리터 470원, 50리터 1,140원, 100리터 2,280원으로 종전 가격과 같다.

 

이수호 기자 naoko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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