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호 기자] 저소득층의 문화활동을 위해 지원되는 문화카드 발급 대상이 확대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26일부터 문화카드 발급 대상이 확대돼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의 청소년과 복지시설 거주자에게 지급이 이뤄진다.
지금까지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당 5만원이 지원됐으나 이날부터 가구당 5만원 외에 청소년(만10~19세) 한 사람 당 5만원의 문화카드가 지급된다. 가구당 지원규모도 최대 7매(35만원)까지 확대된다.
또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복지시설 거주자에게도 5만원이 지원된다.
기존 카드를 발급받은 가구 중 청소년이 있을 때는 개별 카드를 추가 신청하면 되고 아직 발급받지 못한 가구는 가구원과 청소년 명의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카드는 보호자가 읍면동 주민센터에 대리 신청하면 하면 된다. 지역 내 문화카드 발급 대상은 5,000여명이다.
이수호 기자 naoko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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