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후 변경 계획
- 공공수역 수질개선 달성 목적…우․오수 처리계획, 춘천하수처리장 이전 등
- 공공수역 수질개선 달성 목적…우․오수 처리계획, 춘천하수처리장 이전 등
[KNS뉴스통신=박양균 기자]
춘천시는 도시변화에 대한 탄력성 확보를 위해 하수도정비 최상위 행정기본계획인‘2040 춘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한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체계적으로 이송 처리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빗물을 처리해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계획이다.
기존 계획에 지표설정과 국가 하수도 종합계획을 반영할 예정이며 하수도 보급 확대를 통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설정할 방침이다.
세부계획의 구상과 내용은 하수처리계획인구 추정과 체계적인 우․오수 처리계획, 춘천하수처리장 이전, 북한강 상류의 수질보전과 생활환경 개선 등이다.
특히, 2021년 수질 오염 총량제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창의적이며 포괄적인 장기종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각종 개발 사업에 부합하는 기본계획을 재수립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하수도 기반시설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12월까지 우선 춘천하수처리장 이전을 위한 부분변경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0년 최종 환경부의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박양균 기자 gyun32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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