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는 5일 선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망산공원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및 주민의견 청취,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정비지원부 이덕호 부장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석호 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진행한 토론에서는 공청회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 등 70여 명이 망산공원지구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망산공원지구 중심의 뉴빌리지 사업을 통한 주택정비 최우선 지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차장 및 주민 편의시설 조성, 집수리 지원 등을 건의했다.
시는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한 활성화계획을 보완해 이번 달에 국토부 현장실사 및 최종평가를 마친 후 12월 중에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공모사업 선정시 2025년 상반기 중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뉴빌리지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전 3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뉴빌리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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