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영경 기자]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서 중랑구청장이 요청한 중랑구 면목동 120-22번지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계획을 가결시켰다고 4일 밝혔다.
금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서울시 정책에 따라 공공건축가 자문 및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해서 마련한 개선안으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공익적 측면을 강화시킨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하철 7호선 면목역에 인접한 중랑구 면목동 120-22번지 일대가 주거복합 및 장기전세주택이 포함된 역세권에 걸맞는 새로운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지역은 겸재로와 면목로 사이에 위치해서 기존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특별계획구역으로 노후 불량한 주택이 밀집해서 그간 개발의 필요성 대두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방안 기준에 맞춰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은 500%이하, 지상26층 규모로 총 200세대에 분양주택 155세대, 장기전세주택 45세대를 포함해서 건립되며, 기존 블록사이의 이면도로는 확폭해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등 기존 기반시설도 확충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이영경 기자 muse99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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