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문섭 기자] 사천시는 ‘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 임산부를 배려하고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천시 보건소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제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갖고, 임산부 권리선언 낭독에 이어 구연동화 전문가를 초대해 ‘태아에게 들려주는 구연동화 배우기’를 주제로 강연회가 열린다.

또 이날 보건소 내 구강보건실에서는 임신 중 치아관리를 위한 ‘구강검진 및 스켈링’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에 앞서 사천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8일 오전 11시부터 삼천포전통시장 일대에서 임산부와 시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 임산부 배려로 극복하자’, ‘아이가 우리의 미래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시 조인영 주무관은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산부가 존중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 10월 10일은 풍요의 달(10월)이자, 임신기간(10개월)을 상징하는 숫자 ‘10’을 사용했다.

 

정문섭 기자 bio99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