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문섭 기자]사천시재향군인회(회장 최중경)는 지난 10월 15일 용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62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만규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유공자 표창과 안보강연, 기념사 등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 1부에는 경남․울산 재향군인회 유동곤 사무처장을 초대해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반도의 주변정세와 국가안보에 대한 율곡 포럼 안보강연을 했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재향군인회원과 공무원 등 기념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정만규 시장은 축사에서 “시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고 북의 도발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호국보훈단체가 힘을 모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천시재향군인회 최중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라를 지키는데 공이 큰 원로회원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향군으로 거듭나야한다”며 지역안보체제 구축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문섭 기자 bio99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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