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문섭 기자] 사천시는 2013 가을철 및 2014 봄철 산불조심 기간(2013.11.1 ~2014.5.15)에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목적으로 등산객 왕래가 빈번하고 산불 발생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와룡산, 각산, 봉명산 3개소 5,932.8ha를 일반인 등이 임의로 출입하지 못하도록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난 10월 24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 고시하였다.

11월 1일(금) 11:00 시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2013 가을철 및 2014 봄철 산불조심 기간산불예방과 진화의 최일선에서 활동할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 진화대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만규 시장을 비롯하여 산불감시원 103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1명이 참석한 발대식에서 참석자 모두는 산불 없는 푸른 사천시를 만들기로 다짐하였으며,

발대식 후에는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 진화대원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산불감시 요령과 등짐펌프, 산불신고 단말기 등 개인장비 사용법과 관리방법, 산불진화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산불 없는 사천을 만드는데 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교육 종료 후에는 산불담당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관내 최고봉이며 명산인 와룡산 정상에서 이번 산불조심 기간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기원하는 산불방지 기원제를 지냈다.
 

정문섭 기자 bio99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