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등 7관왕
[KNS뉴스통신=노규민 기자] 영화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수상했다.
3일(한국시각)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아메리칸 허슬’의 데이빗 0. 러셀, ‘노예12년’의 스티브 맥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마틴 스콜세지, ‘네브래스카’의 알렉산더 페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제71회 ‘골든글로브’, 제67회 ‘영국 아카데미’ 등에서 감독상을 수상,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그래비티’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외에 촬영상, 편집상, 시각효과상, 음악상, 음향상, 음향편집상을 수상, 무려 7관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동진 영화 평론가와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케이블채널 채널CGV에서 오전 10시부터 생중계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km@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