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범용 기자] 전남 강진군은 최근 다산수련원에서 강진군민자치대학 여성대학 1,2기 수료생과 3기 수강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이 개최됐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선·후배간 교육생들이 함께하는 합동 참여 방식으로 강진발전의 여성 역할 특강과 화합한마당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다시 한번 보고 느끼며 상호교류를 통한 연대 강화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 및 2017 강진 방문의 해 역할 기반 마련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진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져 우리지역에 적합한 연차별 추진과제를 선정, 발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나누는 여성이 만드는 지역희망프로젝트에 대하여 논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모씨는 “선·후배가 함께하여 강진을 이야기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각 기수별 수료생간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성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할 수 있다. 여성과 군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살기 좋은 강진형 명품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여성들의 자질 및 능력향상을 꾀하고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 여성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여성대학 수강생들은 강진홍보 플래시몹·댄스공연 등으로 청자축제와 국내 곳곳 대형 행사에서 배움을 나눔으로 환원하는 끼를 발산하여 변화와 성공의 강진발전을 다지는 기틀 마련에 한몫을 다하고 있어 앞으로도 그 역할이 기대된다.
이범용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