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구연동화 봉사활동
[KNS뉴스통신=전용호 기자] 부산해운대구 반송1동 주민센터가 23일(어제) ‘책놀이 동화구연 봉사단(회장 정경순)’을 발족했다고 24일 밝혔다.
반송동 어린이들이 책과 더 친해지게 하려고 지난 6월 봉사단을 모집, 두 달간 동화구연 기초교육과 심화과정을 이수했고, 내년 1월에는 동화구연지도사 3급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한다.
30~50대 주부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25일(내일) 반송1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펼친다. 장소는 주민센터 내 북적북적도서관에서다.
주민센터는 지난해 7월 새마을문고를 어린이들이 책 읽기 편하도록 등받이쿠션 등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어린이전용 도서관으로 고치고 북적북적도서관으로 이름 붙였다. 동화책 500권도 새로 구입했다. 개관시간은 월·수·금 오후 3~5시, 토 오후1~4시.
동화구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전화로 신청(051-749-5947)하면 된다.
전용호 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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