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성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달 31일 서울 NC백화점 강남점 지하 킴스클럽에서 박병종 고흥군수와 이홍재 고흥군수협조합장을 비롯한 업체대표, 재경고흥군향우회 신원호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농수산물 홍보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3일 고흥군(군수 박병종)에 따르면 이번 홍보전은 고흥군과 이랜드리테일이 손잡고 지난달 3월 29일부터 오는 4월 4일 7일간 개최하는 농수산물 공동기획전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판매 촉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매장 방문자들에게 기획전을 알리는 홍보물품과 시식용 ‘고흥쌀’을 배부하고, 고흥의 멋과 맛을 알리는 자리로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품질과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고흥농수산물은 몸과 마음에 보약” 이라며 “이 행사가 시발점이 되어 대도시 소비자들이 건강한 밥상으로 의식동원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보‧판촉전을 위해 함께 자리해 준 재경고흥군향우회 신원호 회장 또한 “고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없이 뿌듯한 마음이 들고,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농어민들이 높은 소득창출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기획전 기간 동안 파프리카, 토마토, 오이 등 신선농산물과 낙지, 쭈꾸미, 바지락, 꼬막 등 신선수산물은 물론, 농수산식품 가공품 150여 품목이 고흥의 이름을 걸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김성일 기자 kps20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