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양고기의 성장세가 무섭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양꼬치에 이어 최근에는 양갈비 점문점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오랜 시간 ‘냄새가 날 것’이라는 오해를 받아왔던 양고기는 최근 청정지역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1년 이하 어린 양인 램을 수입해 질 좋은 고기를 제공함으로써 선입견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수입산 양고기는 냄새가 전혀 없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육질에 풍부한 맛, 여기에 지방질이 거의 없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육류로 다이어트에 좋을 뿐 아니라 아미노산, 광물질이 풍부해 피로회복, 노화예방 등 남녀노소 모두에 유익한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삿뽀로식 참숯 양갈비 전문점 ‘양자리’는 청정목초를 먹고 자란 최고 퀄리티의 뉴질랜드산 프렌치렉 램(1년 미만의 어린 양)과 호주산 숄더렉 램의 두 가지 메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양자리 관계자는 “양자리에는 프라이빗한 룸, 혼자 또는 둘이 식사하기 좋은 바, 야외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어 1인 손님부터 데이트, 가족모임, 회식 등 단체 손님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모임에서 ‘양자리’를 즐겨 찾아 주신다”며 “비행기로 실어오는 수입산 양고기인 만큼 맛과 육질을 고객들이 먼저 알아본다”고 전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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