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농교육 열기 후끈‘미래 영농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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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영농교육 열기 후끈‘미래 영농 설계’
  • 박강용기자
  • 승인 2012.01.1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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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포도, 복숭아, 사과 품목 3개과정 중점 교육

 
[KNS뉴스통신=박강용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 추진 중인 새해 영농교육에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아 교육장 열기가 후끈하다.

이번 교육은 한미FTA체결과 최근 소값 하락에 대한 농업인들의 돌파구를 찾고 금년도 돈이 되는 농사를 짓기 위하여 신기술 습득과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에 몰두하는 분위기이다.

금호, 고경에서 포도, 복숭아로 시작된 새해영농교육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비 11% 증가한 405여명이 교육에 참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실천사항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새해 영농 설계를 준비하는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오는 27일까지 15회에 걸쳐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포도, 복숭아, 사과 3개 과정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영천시는 FTA 대응 지역별 품목별 중점적인 전문기술교육, 경영능력 및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배양으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한 자율적 대응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11일 금호읍사무소에서 실시한 포도교육에 참석한 김치호(52세)씨는 농업소득의 궁금한 사항을 문답식으로 교육하여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알찬 교육이라고 평가했다.

관내 읍면 및 센터에서 실시되는 영농교육은 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영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강용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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