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현 기자]‘2018 성남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성남 분당구 AK플라자 1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판매전은 성남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예산업 발전과 판로개척을 위해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목·칠, 한지, 섬유, 금속, 국악기 등 분야별 우수 공예품 약 200점이 전시되며 구매도 할 수 있다.
전시·판매전에서는 대한민국 칠기명장 임충휴 선생의 ‘나전 십장생 장롱’과 ‘나전 포도 이층장’, 경기도 무형문화재 배금용 선생의 ‘고려 나전 국화문 당초문합’, 성남 공예명장 홍연화 씨의 ‘천년지애’와 ‘지애&다향’,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김홍국 씨의 ‘항해’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성남 지역에서 생산하는 나전칠기 장롱, 주방용품, 나전 보석함, 은수저, 가야금, 나전 국화문 등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수공예품부터 장식용 예술품까지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판매한다.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성남음악협회, 분당챔버오케스트라, 중앙국악관현악단이 아리랑 플래시 몹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현 기자 jhkim29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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