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벅참 감동 영원히 기억할 것!
[KNS뉴스통신=송인호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행사를 11일 안양 범계역 문화의 거리 원형광장 특설무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행사는 종전의 권위적인 방식을 탈피, 기획부터 연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100년의 준비’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시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구성했다.
1부 식전행사, 2부 기념식, 3부 식후행사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독립운동 재연극 '그날을 기약하며', 안양여중 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플래시몹, 태권도단 미르메 '태극기'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특히, 피날레인 3부 공연에서는 배우 이지훈,가수 옥주현, 바리톤 한규원 등이 환상의 무대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에서 “ 올해는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해 11일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로 바로잡은 뜻 깊은 해이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애국선열의 희생으로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만들어졌다”면서 “이 독립운동의 역사를 잊지 않고 안양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가는 초석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인호 기자 kns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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