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회중 기자] 팬텀싱어2 3위 안세권이 KNS뉴스통신과 열린사람들이 함께하는 소셜스타 토크쇼 미개인(美開人)에 출연했다. 본 방송은 네이버TV KNS청년티비를 통해 송출됐다.
초대 게스트로 참여한 안세권 테너는 씨름선수로 생활하던 그가 갑작스레 테너가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미개인은 우리 사회 속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평치고 있거나 도전정신이 투철한 인물들을 발굴하여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세권 테너는 본 방송에 출연해 “음악 선생님을 만나지 못했으면 지금의 안세권을 없었을 것”이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지방에 거주하고 있던 안세권은 원래 꿈은 가수였지만 타고난 신체조건으로 인해 씨름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후 새로운 음악선생님이 부임하게 되고 우연히 노래를 부르며 지나가다 성악을 권유받아 성악을 배우게 되었다고 본 방송에서 밝혔다.
이에 미개인MC(국도형)는 “성악은 보통 어린나이부터 시작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굉장히 늦은 나이에 시작한거 아니냐” 라는 말에 안 씨는 “상당히 늦은 나이가 맞지만 가수가 되고자했던 마음이 어린나이부터 가지고 있어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음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안세권의 이야기는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음악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유회중 기자 ksag2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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