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3일 도양읍사무소에서『관광객 집중이용 외식업소』대표자, 외식업지부 운영위원, 해당 외식업소 친절지도 공무원 등 97명을 대상으로 “다시 찾고 싶은 고흥, 친절한 고흥” 이미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친절교육은 금년 말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개통, 내년 고흥방문의 해를 맞아 약 250만명 정도가 고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 관광객이 주로 찾게 될 외식업소 40개소를 선정 “관광객 집중이용 외식업소”로 지정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음식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마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고흥관광이 되기 위함이다
송귀근 군수는 “음식점이 갖추어야 할 기본은 친절과 청결”이라고 말하고, “특히 외식업 영업주가 모범을 보이고 실천하여 손님과 공감하는 식당이 되도록 하고 종업원 친절교육에도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 친절교육은 ‘관광객 집중이용 외식업소’ 40개소에 대한 친절지도 전담공무원을 지정, 영업주와 함께 참석하였으며, 앞으로 이들 업소를 지속적으로 방문 친절 지도 전담공무원으로서 업소내 친절은 물론 청결과 외식업소 환경, 종사원의 위생복 착용 등 식품안전 전반적 사항에 대해 모니터링 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표창과 함께 위생용품 지급 및 조리장 화장실 등 시설환경 개선사업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중인 사업으로 도양읍 장어거리 등 20개소에 친절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업소의 위생 및 고객서비스를 모니터링 후 종사자들에게 고객응대 서비스 현장 코칭하는『고객만족 친절서비스 향상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40개 전 업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외식업 영업주의 의식함양 및 경영마인드 강화를 위해 외식업경영 아카데미를 완료하였고, 하반기 관광객 집중이용 외식업소 친절교육 및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컨설팅을 통해 종사자 모두가 고흥을 대표하는 음식점이라는 의식으로 고객을 응대한다면 우리군 관광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