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월요일인 오늘(30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에는 늦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부터 밤 사이에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mm, 전남‧경남 5~30mm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예보됐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은 오늘 새벽 3시 현재 중심기압 97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15km/h(32m/s),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km/h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1일) 새벽에는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서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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