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농업인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 농업분야 주요시책인 고품질 농수축산물 생산, 통합브랜드 구축, 농수축산업 6차 산업화 등에 맞추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농업인에 대한 의무교육이 강화되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의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국·내외 농업환경변화 및 현장애로기술 등 농업현장에 맞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4시간 정도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영농은 씨를 뿌리거나 밭을 갈기 전부터 시작되는 것처럼, 새해부터 교육에 참여하여 1년 농사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교육시기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토양‧비료반(1월 13일) △채소반(1월 14일) △농촌자원반(1월 15일) △농업경영·마케팅반(1월 16일) △친환경농업‧PLS반(1월 17일), 읍면순회교육은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흥읍(1월 29일)을 시작으로 풍양면, 도덕면(2월 7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매 교육은 13:30부터 시작된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