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원도심개발 1번지인 태평로 일대의 사실상 마지막 공급단지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가 9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방문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실물견본주택과 더불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하고 있어 굳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견본주택 내부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대구 북구 고성동 1가 일대에 대지면적 3만9929.80㎡에 지하 4층~지상 49층, 5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체 598세대 중 공동주택이 532세대, 오피스텔 66실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84㎡A 268세대 ▲84㎡B 178세대 ▲121㎡ 86세대에 오피스텔 ▲80㎡A 66실이다. 면적 구성은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84㎡와 희소가치가 높은 121㎡의 중대형으로만 구성했다.
‘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3.3㎡당 평균 1600만 원대의 착한 분양가를 적용하고 확장비를 포함하더라도 3.3㎡당 평균 1675만원 정도의 분양가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나섰다.
태평로 일대에 기 공급완료된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대구역 센트럴자이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경우 현재 실거래가가 3.3㎡당 2천만원 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어 입주시 미래가치 상승 전망도 밝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더불어 주변의 풍부한 문화공간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특히 침산네거리 일대 밀집한 학원가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얘기다.
청약일정은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해당지역, 14일(수)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수)이다.
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일원에 준비 중이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