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가 24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후위기 대응 범시민 자연보호운동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협의회 회원 30여명은 동금동 경남상가 앞에서 설 명절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무료 배포와 함께 지구환경 살리기 홍보활동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야! 그만변해~ 우리가 변할게’라는 기후행동 변화의 동참을 호소하며 탈 플라스틱 사회 구현하고자 일회용봉투 사용 자제에 그 목적이 있다.
사천시협의회는 시민들에게 500매의 장바구니를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은 물론 설 명절 쓰레기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주태 회장은 “설 명절 일회용봉투 사용과 플라스틱 쓰레기가 늘어나는 현 상황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펼치게 된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더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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