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기에 어업지도선(경남233호)에 대한 선박 관리 운항 실태 점검 등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가 회기가 아닌 기간에도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행정관광위원회는 지난 22일 수산자원보호와 각종 해난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어업지도선(경남233호)에 대한 선박 관리 운항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선박의 조타실, 갑판 등 시설물 안전성과 운항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어업지도선 지도 단속 현황을 보고 받았다.
그리고 최일선 어업 현장에서 불법 어업지도 단속과 어선의 안전 조업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사업지와 서포 굴 특화거리 사업지를 방문해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발전 방향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문했다.
무지갯빛 생태탐방로는 늑도~신도~두응도~마도~저도까지 5개 섬을 3개의 다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국립공원 공원계획에 포함시키는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행정관광위원들은 서포면 해역 가두리 양식장 현장을 방문해 양식장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하는 등 시민 대변인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구정화 행정관광위원장은“앞으로도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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